제목 | 예배, 정치, 기독 시민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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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제목 | |
저자 |
류의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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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정치, 기독 시민 교육_류의근 2012051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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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 일반논문 | 교육학
발행 기관 | 춘계학술대회 |
발행 정보 | |
발행 년월 | |
국문 초록 | Ⅰ. 예배의 정치적 차원 여러 가지 종류의 예배가 있다. 자신을 거룩한 제물로 바치는 생활 예배, 교회에서 드리는 예전적 공예배,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국가와 공공 영역을 향해 선포하는 정치적 예배가 있다. 교회가 드릴 수 있는 정치적 예배는 그리스도가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의 주만이 아니라 세상의 풍조와 세계의 정치적 질서와 역사의 주라는 것을 선언한다. 우리는 이 마지막 예배를 언제 드려 보았는지 까마득하다. 이러한 예배는 우리에게 망각된 예배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을 말하자면, 교회에서 드리는 공예배는 그리스도처럼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예배로 연장되고 마침내 정치적 예배의 삶과 실천으로 확장되고 심화되는 것이 맞다. 우리는 이러한 잃어버린 예배를 되찾아 드리고 회복해야 한다. 우리가 정기적인 교회 예배에서 거룩함을 회복하면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으로 윤리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거룩함의 윤리적 차원에 대해서는 다음을 참조. 루돌프 옷토(1999),『성스러움의 의미』, 길희성 옮김, (서울: 분도출판사). 베드로가 폭풍을 잠재우는 그리스도의 경외함에 놀라서 돌연 “나는 죄인이로소이다”고 고백하는 것은 거룩한 신성이 우리를 깨끗이 하는 장면 중의 하나일 것이다. 그러한 경외감은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을 가지런히 삼가고 거룩한 생활 방식 이를테면 윤리적 자태를 띄는 삶으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윤리적 차원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역으로 말하면 어떤 삶의 양식이 윤리적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거룩한 예배는 없었거나 드리지 못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존재 방식과 교회의 공적 증거 활동이 개인 윤리 또는 사회 윤리 또는 정치 윤리적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그리스도인답지 못하고 교회답지 못한 처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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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예배, 정치, 기독시민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