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SNS=Social + Network + Serv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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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제목 | |
저자 |
김용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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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 일반논문 | 세계관기초
발행 기관 | 기독학문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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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년월 | |
국문 초록 | 새로운 매체 (가령 영화, TV, 인터넷 등등) 가 등장할 때 마다 기독교 공동체는 크게 두 가지 반응을 보여왔다. 첫 번째는 그러한 매체가 가져올 폐해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의 반응이다. TV, 영화, 음반의 선정성과 폭력성에 대한 기독교계의 다양한 부정적 반응이 그 예가 될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기독교 공동체는 그 매체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매우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사실 뉴미디어가 등장할 때 마다 그것들을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집단 중 하나가 기독교 공동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독교 역사를 통틀어 많은 예들을 찾아 볼 수 있다. 유럽에서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가 처음 발명되었을 때, 그것으로 제일 먼저 인쇄했던 책들 중 하나는 42줄 성경이었다. 최근의 예로는 19세기 말부터 이어온 찰스 피니, 디엘 무디, 빌리 그래함, 제리 포웰 등 미국 부흥사들의 경우를 들 수 있다. 이들은 당시의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다양한 마케팅 기법들을 누구 보다 먼저 수용하여 전도 사업에 활용했다. Social Network Service라고 불리우는 사회연결망서비스에 대해서도 역시 이러한 두 가지 상반된 반응이 공존하고 있을 것이다. 한편에서는 SNS의 폐해에 대해 걱정하고 있을 것이고, 다른 한 쪽에서는 이것을 어떻게 전도나 조직 관리등의 목적에 최대한으로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이 글의 목적은 이러한 두가지 질문의 틀에서 벗어나 우리에게 보다 더 중요한 질문이 무엇일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본 글에서는 우리가 SNS라는 현상에 대해서 어떤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어떤 문제 의식을 가져야 하는지, SNS라는 현상의 본질은 무엇인지, SNS라는 현상에서 드러나는 우리 사회의 문제는 무엇인지에 대해 간략하게 논해 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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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