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태화복지재단 사업기관 지원사업 '섬김과 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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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제목 | |
저자 |
이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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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 일반논문 | 기타
발행 기관 | 기독학문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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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년월 | |
국문 초록 | 사회복지법인 감리회 태화복지재단(이하 태화복지재단)은 1921년부터 이 땅에 사회복지사업을 시작한 한국 최초의 사회복지재단이다. 미국 남감리회 여선교부의 마이어즈 선교사가 초대관장으로 파송되었으며 복음전파, 여성교육, 사회사업의 3대 설립 목적을 달성함을 통해 기독교 정신을 전파하고자 노력하였다(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1993). 이러한 전통은 현재의 태화복지재단의 소명헌장에 계승되어 있는데,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사회적, 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하나님의 큰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 태화복지재단의 사명이다. 91년이라는 긴 역사 속에 태화복지재단의 사업과 운영 방법은 끊임없이 변하였지만 그 설립 정신이 일관되게 지켜질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결정과 실천의 본질로 이 사명을 인식하고 원칙으로 지켜 온 결과일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사명을 기반으로 한 사업수행을 기본 원칙으로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는 기독교 정신만을 강조할 뿐 프로그램 계획과 수행, 평가 등의 과정과 접근 방법에 기독교사회복지를 구현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온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어려움은 태화복지재단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었으며 지금까지의 인본주의적 관점의 지식과 기술, 가치에 대해 반성적 고찰을 통해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사회복지 사업을 개발해야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게 되었다. 본 발표에서 다루게 되는 태화복지재단 사업기관 지원사업 ‘섬김과 나눔’ 사업 또한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하고 있다. 2011년 태화복지재단은 재단의 존립이유가 되는 소명헌장을 재정립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사회복지환경을 반영한 재단의 미래상을 제시하고자 ‘태화 비전 2015’를 수립하여 현재 전략에 따른 사업 추진 과정에 있다. 이 과정에서 재단의 정체성을 담은 선도적 사업개발의 목표가 수립되었고 이는 태화복지재단 산하 사업기관에 대한 지원사업의 형태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합의가 있었다. 태화복지재단은 이미 2007년부터 ‘사회복지사업 실천역량강화’라는 재단의 발전목표를 달성하고자 재단 산하 사업기관별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육성하는 전략을 수립하였고, 태화복지재단 핵심사업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올해까지 6년간 7개 기관의 사업을 지원하였다. 이 사업은 각 기관의 사회복지실천역량 뿐 아니라 유능한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성과도 함께 가져왔다(태화사회복지연구소, 2012). 새로운 ‘태화 비전 2015’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태화 핵심사업의 성과는 유지하고 문제점을 보완하며 재단의 사명과 비전을 더욱 명확하게 담아낼 수 있는 지원사업으로서의 자리매김할 것에 대한 요청이 보다 구체화되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소개할 태화복지재단 사업기관 지원사업 ‘섬김과 나눔’ 사업은 이러한 맥락에서 진행하게 된 사업이다. 기독교사회복지재단으로 91년간의 실천경험을 가지고 있는 태화복지재단이 2015년까지의 비전을 성취해가는 과정에서 기독교사회복지실천이라는 주제를 보다 명확하게 언급하며 논의하게 된 배경과 추진 과정, 진행하게 될 사업들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아무쪼록 이러한 논의가 기독교사회복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른 재단 및 사업기관에서 기독교사회복지실천을 구체화해나가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영문 초록 | |
키워드 | 태화복지재단 사업기관 지원사업 ''섬김과 나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