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기 비트겐슈타인을 통한 기독교 철학의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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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제목 | |
저자 |
신상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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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 일반논문 | 신학/철학
발행 기관 | 기독학문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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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년월 | |
국문 초록 | 비트겐슈타인을 통해 20세기의 철학은 그 추세가 달라졌다. 그는 많은 철학적 난제들이 언어사용의 혼돈에서 비롯되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그의 전후기 사상은 그 기조가 사뭇 다르다. 여기에서 다루는 전기 사상의 핵심은 『논리철학논고』에 나타나 있는데, 언어란 그림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림언어는 말할 수 있는 것, 말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여 말해주고 보여주고 있다. 종교적 담론은 『논리철학논고』에 따르면 말할 수 없는, 침묵을 권고 받는 언어이다. ‘말할 수 있는 것은 분명히 말하고, 말할 수 없는 것은 침묵하라’는 비트겐슈타인의 요점은 종교적 담론이 수없는 발언들을 거침없이 혼동하여 많은 불필요한 논쟁들을 불러오고 있다는 지적에 있다. V장에 언급된 성서의 사태들은 바로 이런 언표와 침묵의 혼동된 사태를 분석하기 위한 용례들로, 이 전기 사상의 시각에서 분석한 것들이다. 이 사례들은 성경의 사태들 뿐 아니라, 신앙의 맥락에서 수 없이 발견될 수 있는 전형에 불과하다. 물론 이런 사태를 종류별로 나열하면 훨씬 다른 차원의 종교담화의 오류들을 캐내는 부수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적 관점은 성경 안팎의 오해로 가득한 종교적 담론들을 맑혀 종교적 담론을 제대로 수행케 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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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전기 비트겐슈타인을 통한 기독교 철학의 모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