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다문화 가족에 대한 기독교 사회복지적 접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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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제목 | |
저자 |
이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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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에 대한 기독교 사회복지적 접근 _이만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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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 일반논문 | 기타
발행 기관 | 춘계학술대회 |
발행 정보 | |
발행 년월 | |
국문 초록 | I. 들어가며 하나의 국가 안에 다양한 문화, 다양한 사회, 다양한 언어와 생활양식, 그리고 다양한 행동양식이 공존하는 사회. 곧 다문화사회는 20세기말 서구사회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정책적 과제의 하나였다. 하지만, 어느 틈엔가 한국 사회 역시 ‘노도처럼 밀려드는 다문화 물결’로 인하여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싸여있다. 불과 몇 년 사이 한국 사회에서 다문화라고 하는 주제는 국가적으로 또한 사회적으로 가장 중요한 화두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그러면 2011년 현재 한국은 다문화국가라고 할 수 있는가? 아직은 아니다. 왜냐하면 통계적으로 한 나라의 국민 중 외국 태생 인구의 비율이 전 국민의 5%를 초과할 때 우리는 그 나라를 다문화국가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2011년 정부의 공식적인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거주 외국인 주민은 180개국에 1,395,077명으로 전체인구 4천977만 명의 2.8%에 해당하며 그 중에서 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116,000명이다(법무부, 2011), 이러한 비율은 아직 주요 선진국의 외국인 평균비율 10.3%보다는 많이 낮은 수준이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0). 예를 들어, 2007년 기준 주요선진국의 외국태생 인구의 비율을 보면 미국은 12.5%, 캐나다는 20%, 호주는 24%에 이르고 있다(이현정, 2009). 그렇다면 다문화가 오늘날 우리사회의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자리 잡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직까지 통계적 수치는 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속도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너무도 급격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변화의 급변성’ 때문일 것이다. 2010년 행정안전부 발표에 의하면 지난 10년간 국내거주 외국인 주민의 증가세는 24.2배로 나타났다. 우리가 다문화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기도 전에 다문화는 파도처럼 이 사회에 밀려들어왔다. 우리가 다문화의 정의를 내리기도 전에 UN은 이미 2050년까지 이민가정의 비율이 한국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설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이현정, 2009). 한국사회의 5분의 1이 다문화 가정이 된다는 예견, 이것은 단순한 추정이 아닌 우리사회를 향한 명백한 경고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다문화사회로의 전환이 한국 사회에 축복이 될 것인가? 아니면 재앙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가? 그 대답은 우리 앞에 전개되고 있는 이러한 인구구조학적인 변화의 현실을 우리 스스로 어떻게 받아들이고, 적용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우리의 노력과 의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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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다문화주의, 다문화 사회, 다문화 가정, 사회 복지 선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