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독교인의 성인애착과 하나님애착 관계 |
영문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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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향숙 (좋은이웃교회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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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발표_상담심리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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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
일반논문 |
기타 |
발행 기관 |
기독학문학회 |
발행 정보 |
(통권 30호) |
발행 년월 |
2013년 12월 |
국문 초록 |
본 연구는 기독교인의 성인애착과 하나님애착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기독교상담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먼저 선행연구를 통해 Bowlby의 애착이론과 확장된 성인애착행동, 그리고 Kirkpatrick의 가설을 바탕으로 성인애착과 하나님애착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초기 양육과정에 형성된 애착유형의 지속성과 자아복원력에 의해 획득된 안정애착에 대한 연구결과는 발달과정에 제 2의 대체애착인물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애착의 발달경로를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Bowlby의 해석을 확장하여 Kirkpatrick은 하나님에 대한 기독교인의 종교적 행위를 애착행동으로 정의하고 두 가지 가설을 주장했다. 그가 주장하는 하나님애착과 성인애착의 일치가설과 결핍된 애착욕구를 하나님으로부터 채운다는 보상가설은 다수의 연구들에 의해 증명되었다. 이를 기초로 초기 양육자와의 관계에서 형성된 기독교인의 불안정애착이 왜곡된 표상으로 하나님을 인식하고 있다는 결과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대해 본 연구는 하나님애착이론을 신학적 관점으로 조명하였고 그 결과, 애착에 대한 두 가지 개념을 발견했다. 첫째,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으므로 애착행동 역시 창조적 구조 중 하나이다. 둘째, 인간은 하나님을 절대적 의존대상으로 인정하고 돌보시는 은혜를 사모하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관계가 될 때 안정 하나님애착이라고 할 수 있다. 안정애착 관계에서는 하나님이 안전기지가 되고 안전한 안식처로 존재한다. 이를 전제로 하나님에 대해 불안정애착 일치관계와 보상관계에 있는 내담자를 위한 기독교상담 방안을 모색하였다. 첫째, 불안정애착의 일치관계에 있는 내담자는 안정 하나님애착으로 재구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먼저 내담자 자신의 하나님과의 관계를 인식하기 위한 애착유형 분석과 내적 작동모델을 재고(再考)한다. 동시에 양육자와 관계에서 결핍된 애착욕구를 가지고 있는 내담자에게 재(再) 양육을 제공하여 돌봄과 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불안정애착의 보상관계에 있는 내담자는 하나님과의 보상관계를 교정하기 위한 영적 돌봄이 필요하다. 보상관계 교정을 위해서는 성경을 활용하여 하나님의 존재성을 깨닫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도록 돕는다. 다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을 위한 계속적인 영적 돌봄을 제공하여야 한다. 셋째, 양육초기에 안정애착 획득은 기독교인의 건강한 삶을 인도하는 원동력이며 하나님표상 형성의 기초가 될 수 있으므로 기독교 부모교육과 가정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회공동체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
영문 초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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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기독교상담, 성인애착, 하나님애착, 일치관계, 보상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