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월터스토프의 평화의 교육적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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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 제목 | |
| 저자 |
김현정 (성균관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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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세션_2-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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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 구분 | 일반논문 교육학 |
| 발행 기관 | 기독학문학회 |
| 발행 정보 | (통권 30호) |
| 발행 년월 | 2013년 12월 |
| 국문 초록 | Ⅰ. 서론 오늘날 학교교육은 안타깝게도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긍정적이기보다 부정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주의, 성적 지상주의, 입시위주의 무한 경쟁의 구조로 인한 고충은 이제 학교교육에서 전혀 새로울 것이 없다. 이러한 각박한 분위기에서 학생들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생각을 가지지 못하고 기존의 성장과 성공의 가치에 떠밀려 가게 된다. 심지어 그 가치를 성취하기 위해 정당하지 않은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고 과정 중에 일어나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폭력을 사용하기도 한다. 능력이나 성공을 절대시하여 다른 사람과 진실한 관계를 맺지 못하고 힘이 약한 급우를 무시하며 괴롭히고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 이용하기도 한다. 따돌림이나 학교폭력의 현상은 점점 확산되어 학교교육의 위기를 나타내는 일반적인 이슈가 되었다. 이것은 평화롭지 못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비평화적인 교육의 배경은 성장의 과정에 깊은 상처를 남기게 되고 사회에 나가서도 무의식중에 동일한 과정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그로 인한 위기감은 더 크다. 개인의 좋은 삶과 사회의 정상화를 위해 사회 공기관인 학교는 평화를 교육 목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대교육에서 가장 결여된 요소인 평화는 우리가 추구해야 할 본질적 가치다. 이것이 결핍된 사회는 많은 갈등과 문제를 야기하여 결국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로막기 때문이다. 그러면 평화로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학교는 어떻게 평화를 위한 교육을 할 것인가? 이를 위해 평화의 의미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평화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추구하는 양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평화는 일반적으로 평온하고 갈등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그러면 겉으로 보기에 갈등과 문제가 없으면 평화라 할 수 있는가? 갈퉁(Galtung, 1996/강종일 역, 2000)은 이것을 거짓된 평화라고 비판하면서, 힘과 권력으로 압제되어진 상태를 평화라고 볼 수 없으며 억압에 의한 불합리한 구조를 올바른 제도로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 제도를 통한 참된 평화의 성취는 가능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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