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기계발서 분야 중 독서관련 도서의 세계관적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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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제목 | |
저자 |
김민정 (성균관대 박사수료) 연혜민 (성균관대 박사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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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연혜민(성균관대)_자기계발서 분야 중 독서관련 도서의 세계관적 분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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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 일반논문 | 세계관기초
발행 기관 | 기독학문학회 |
발행 정보 | (통권 31호) |
발행 년월 | 2014년 11월 |
국문 초록 | Ⅰ. 서론 현대는 자기계발의 시대다. 직장 생활을 하는 성인들은 물론이거니와 대학생들 그 보다 더 어린 사 람들도 자기를 계발하려고 노력한다. 출근 전이나 퇴근 후에 학원을 다니는 직장인들, 소위 말하는 스 펙을 쌓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대학생들의 모습은 낯설지 않다. 자기계발의 범위는 업무 능력의 향상이 나 취업 준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영역에 한정되지 않는다. 외모를 가꾸는 것, 친구들과 관계 를 맺는 것, 훌륭한 예의범절을 갖추는 것 등도 모두 '자기계발'과 관련된다. 삶의 모든 요소들을 '계발 '하면서 살아가는 시대인 것이다. 이런 자기계발 붐은 국가적으로는 '국가인적자원개발 기본 계획'과 같이 개인을 '자원'으로 보는 정책을 수립하고, 각종 매스컴에서는 자기를 성공적으로 계발한 사람들을 보여주는 사회 속에서 지속되고 강화되고 있다. 자기계발은 “자아발달이나 자기완성을 추구하는 개인적 실제”(정옥년, 2014), 혹은 “행위자가 자기 변 화와 개선을 목적으로 수행하는 행위, 특히 자기 관찰, 개입(학습), 그리고 평가를 아우르는 실천”(장희 정, 전상진, 2007)으로 정의된다. 이 정의들이 공통적으로 포함하고 있는 '자기계발'의 속성은 '개인의 변화'와 '실천'이다. 자기계발서는 개인의 변화를 부채질하고,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하면 서 자기계발을 돕는 책들이다. Starker(2008)는 자기계발서를 “어떤 문화와 세계관의 부정적 영향에 대 해 독자들을 계몽하고, 이들이 보다 만족스럽게 효과적인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새로운 심리적 태도나 실제를 제안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대중적인 논픽션 책3)”이라고 했다(정옥년, 2014 재인용). 자기계발서의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그것의 몇 가지 특징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 이 합의하고 있다(McGee, 2005, 정옥년, 2014 재인용). 첫째, 자기계발서는 특정한 시기의 사회적 문제 에 반응한다. 둘째, 자기계발서 출판의 급성장은 내적인 심리학적 자아에 초점을 두는 경향에 의해서 불이 붙었다고 볼 수 있다. 셋째, 자기계발서에서는 공통적인 수사학적 장치를 발견할 수 있다. 이와 같 은 자기계발서에 대해 합의된 내용들은 자기계발서가 현대를 지배하는 세계관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그것을 현대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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