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대학생을 위한 회복적 정의 교과목 개발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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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제목 | |
저자 |
김세광 (고신대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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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고신대)(박숙영 논평)_대학생을 위한 회복적 정의 교과목 개발 사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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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 일반논문 | 세계관기초
발행 기관 | 기독학문학회 |
발행 정보 | (통권 31호) |
발행 년월 | 2014년 11월 |
국문 초록 | Ⅰ. 들어가며 : 단순함을 넘어서는 용기 교육법 제 2조를 보면 대학교육의 목적을 다음과 같이 명시하고 있다. “학술의 심오한 이론·방법의 교수·연구 및 지도적 인격 도야이다.” 대학교육을 통해 다양한 이론과 방법을 습득하고 인격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대학교육의 목적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배움과 인격적인 성장을 위해 가장 우선시해야 할 영역은 사고력의 개발이다. 사고력은 ‘세상에 존재하는 현상, 사건, 상황, 문제에 대 한 객관적 보고나 진술로 성격상 누가 보아도 동일한 사실적 주장과 신념, 가치, 사실 자체의 해석 등의 자신의 주관적 가치가 투영된 의견적 주장을 구분하는 것이며, 또한 비판적 사고 능력을 타당 하고 충분한 근거로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이다.1) 즉, 통합적인 사고력은 참된 배움과 인격적 성장 을 위한 기초적 힘이다. 하지만 현대 사회의 ‘단순사고’의 경향성은 과연 대학교육이 생각할 수 있 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는가라는 의구심을 들게 한다. ‘단순사고’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의 일상과 사고방식은 대학교육과 같은 영향력 있는 교육집단이 그런 교육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Scott Peck, 1997, 2004: 27). 급변하는 21세기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 최근 국내 대학들은 대학생들이 주도적인 삶의 자 세로 보다 나은 미래를 창조하고 사회 변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김정현·이성훈, 2004:64). 21세기 국제화, 지식정보화시대에 대 학은 교양교육의 패러다임의 전환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을 요구받고 있으며, 대학교 육에서 교양교육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이정기, 2014:53). 이러한 시대적,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킬 만한 대학 교양교과목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같은 필요성에 응답하고자 본 연구는 단순한 사고에 대항하고,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패 러다임의 전환을 ‘회복적 정의’라는 주제로 대학생을 위한 교양 교과목을 개발하고 실천하고 자 한다.2) 회복적 정의의 과정과 잠재력은 개인적 수준의 변화를 넘어 지역 사회와 사회 적 수준에서 영향력을 끼친다. 학자마다 조금씩은 다른 개념으로 정의 되고 있지만 회복적 정의의 할아버지지라 불리는 하워드제어의 간결하고 분명한 개념으로 정리해 보면 ‘범죄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사람과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키는 것이며, 피해의 복구와 범죄로 인해 발생한 손상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또한 자발적인 책임의 과정을 통해 ‘올바르게 하는 것’이 회복적 정의의 목적이다. 이를 통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과정이다(Zehr, 1995/2005, 2002 / Toews, 2012: 7. 재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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