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은퇴 생활 관리에 대한 교회의 역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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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제목 | |
저자 |
김찬목 (백석대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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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목(백석대)_은퇴 생활 관리에 대한 교회의 역할.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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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 일반논문 | 세계관기초
발행 기관 | 기독학문학회 |
발행 정보 | (통권 31호) |
발행 년월 | 2014년 11월 |
국문 초록 | Ⅰ. 서론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1.44세가 되고 고령화 비율은 12.7% 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 저출산율과 고령화의 심화에 더하여 노령 층의 경제상황은 지속 적으로 악화되어 가고 있다. 올해 65세 이상의 노인인구는 638만 여명으로 20년 전에 비해 약 3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우리나라 평균 가구소득 416만원에 비해 노령가구는 269만 원정 도가 되어 상대적 빈곤율이 48.1%에 이른다고 통계청은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55세에서 64세의 사람들이 일자리를 그만 둔 이유’에 대한 자료도 제시되었다. 이에 따르면 2014년 5월,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에서 물러난 숫자가 약 383만 명이 되는 데, 그 사유는 이러하였다: 정년 29만천 명, 권고·명예·해고 38만8천 명, 조업중단·휴폐업 133 만 명, 가족 돌보기 60만 명, 건강 75만 명, 일을 그만 둘 나이가 되어서 9만9천명, 기타 37 만8천 명.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과, 우리나라 산업구조의 변화, 노동시장의 고용환경 악화와 같은 상 황은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직장인들의 퇴직 시기는 점점 불확실해져 가는 상황에서 은퇴준비는 개인의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박정식(2011)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대부분은 가정 꾸리기, 자녀들의 학자금과 결혼자금 준비 등으 로 노후의 경제적인 대책을 마련할 겨를이 없다고 한다. 이러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은퇴준비에 시선을 돌리고 있지만 급변하 는 상황은 은퇴 준비에 여유를 주지 않고 있다. 직장생활 기간 중에 쌓아놓은 연금이 은퇴생 활을 충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 준비만으로는 만족스런 은퇴 생활을 할 수 없다. 늘어난 수명에 따라 직장생활과 은퇴생활 기간이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다 보니, 건강은 물론, 다른 사람과 함께 삶을 나누고 존재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은퇴 준비하 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 되고 있다. 은퇴 준비에 관한 기존의 연구들은 주로 재무적 관점에서 많이 이루어져 왔다(김시원 외 2006; 여윤경, 2011). 한편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은 퇴준비지수는 56.7점으로 ‘주의’ 단계에 해당된다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연구소는 재무·건 강·활동·관계영역 등 4개 분야에 걸쳐 은퇴준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격년으로 발표하고 있는데, 최근 『한국인의 은퇴준비 2014』를 발간한 바가 있다.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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