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When Confucius Greets Socrates:Teaching American Law in an Asian University |
영문 제목 |
공자가 소크라테스를 맞이할 때: 아시아 대학에서의 미국법 수업을 중심으로 |
저자 |
Cordell P. Schulten(코델 슐튼) (Cordell P. Schulten) (한동대학교 법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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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
FS19(4) 08코델슐튼(수정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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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
일반논문 |
인문과학 |
발행 기관 |
신앙과 학문 (ISSN 1226-9425) |
발행 정보 |
제19권 4호 (통권 61호) |
발행 년월 |
2014년 12월 |
국문 초록 |
The teachings of Confucius substantially formed the Eastern tradition of learning. The Greek philosopher Socrates stands in a similar position of influence in the formation of the Western tradition of education, especially legal education. When Western law, particularly American Law, is taught within the context of an Asian university by a professor from the Western tradition there is significant potential for conflict between the two traditions of teaching and learning. Instead of conflict, however, this paper argues from both principle and practice that there is an even greater potential for cooperative integration and mutual benefit as professors and students from both cultural traditions listen to and learn from one another. The Confucian and Socratesian traditions may benefit from one another in at least three important dimensions of the learning experience. First, an integration of the two may provide a foundation for enriching deeper and more respectful professor-student relationships. Second, drawing upon the best practices of each, professors may engage their students through more active pedagogy, and finally, a balance between the value of intellectual achievement and internal character formation may produce enhanced holistic learning outcomes. The integration of the Confucian and Socratesian approaches thus has the potential to foster a thriving formative experience within the legal teaching and learning environment. |
영문 초록 |
공자의 가르침은 동양의 교육적 전통 형성에 상당한 기여를 하였다. 서양의 교육 전통, 특히 법학 교육의 형성에 있어서는,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처럼 서로 다른 동서양의 가르침과 배움에 대한 전통은, 서양의 전통을 가진 교수가 아시아의 대학에서 서양의 법, 구체적으로 미국법을 가르치는 상황에서, 충돌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 글은 그러한 충돌 대신, 두 가지의 문화적 전통을 가진 교수와 학생이 서로 듣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양쪽이 가진 원칙과 실천으로부터 협력적인 융합과 상호 이득을 얻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주장한다. 유교적이고 소크라테스적인 전통이 융합하여 서로에게 득이 되는 점은 교육의 세 가지 중요한 차원에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두 가지 전통의 융합은 더욱 깊이 있고 서로를 존중하는 교수와 학생 관계의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 둘째, 교수는 더욱 적극적인 교수법을 통해 학생들로부터 최선의 활동을 끌어낼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지적 성취의 가치와 내적 인격 형성 간의 균형이 전인적인 학습 결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 따라서 유교적이고 동시에 소크라테스적인 접근방식은 법학을 가르치고 배우는 환경에서 형성적인 경험(Formative Experience)을 성공적으로 길러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
키워드 |
legal education; Confucius; Socrates; pedagogy; learning outcomes, 법학 교육, 공자, 소크라테스, 교수법, 학습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