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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융복합 시대의 과학과 종교
영문 제목
저자 박희주
다운로드 pdf [기조강연] 박희주(수정본) 융합 시대의 과학과 종교.pdf (345 KB)
논문 구분 일반논문 | 자연과학
발행 기관 기독학문학회
발행 정보 (통권 32호)
발행 년월 2015년 11월
국문 초록 지난 5년 한국 대학사회의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는 융복합이었다. 융복합을 표방하며 짧은 기간에 수많은 기관, 학과가 우후죽순이라 할 만큼 생겨났고 융복합을 주제로 한 연구와 교육에 강한 드라이브가 걸렸다. 대부분 회원이 대학구성원이기도 한 기독교학술동역회에서도 융복합에 관심을 가지고 기독교학문과 그 연관을 모색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이라 하겠다.

발표를 부탁받고서 “융복합과 기독교학문”이라는 이번 학술대회 주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고민했다. 어려움을 느낀 것은 개별학문들과 기독교신앙의 관계를 다루는 기독교학문 자체가 융복합적 성격을 가졌기에 주제 자체가 동어반복적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융복합과 융복합의 관계를 모색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러나 전자의 융복합과 후자의 융복합은 의미가 다를 수 있고, 최근 융복합을 강조하는 분위기 속에서 기독교학문이 어떤 기회를 가질 수 있을지 고민할 필요도 있을 것 같다. 나아가 전세계적으로 학문 전반에 일고 있는 융복합적 추세는 장기적으로 기독교학문에 어떤 함의를 지니는지 고민할 필요도 있다.

융복합과 기독교학문의 관계 특히 내게 주어진 세부주제인 자연과학의 영역에서 그 의미를 찾기 위해서는 먼저 융복합의 의미에 대해서 고찰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최근 몇 년 융복합 담론이 봇물을 이루고 있으나 정작 융복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정의와 각론은 달라 보여 정체성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기에 더욱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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