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학문간 교류를 통해 기독교학문 활성화를 이루려는 학교법인 백석대학교의 프로그램 현황과 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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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제목 | |
저자 |
김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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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B] 김지원 (논문) 2015기학연학회발표논문(김지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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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B] 김지원 (논평 장유정).pdf (189 KB) |
논문 구분 | 일반논문 | 교육학
발행 기관 | 기독학문학회 |
발행 정보 | (통권 32호) |
발행 년월 | 2015년 11월 |
국문 초록 | 본 연구는 학교법인 백석대학교에서 기독교학문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보다 효과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법인 백석대학교에서 다양한 전공분야의 교수들이 참여하는 단계적인 신앙과 학문세미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독교대학의 정체성을 유지를 위한 업무를 담당하는 기독교대학실천원은 2007년부터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성경개론과 개혁주의신앙의 이해, 기독교세계관의 이해할 수 있도록 10주간 신앙과 학문연구 세미나1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2008년부터 신앙과 학문연구 세미나 2, 2012년부터는 신앙과 학문연구 세미나 3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 1학기부터는 기독교학문연구 소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독교의이해』교과목 중 구약과 신약, 기독교세계관 등의 7개 교과목은 목사들이 강의를 담당하지만, 4학년 2학기에 진행할 『기독교의이해』교과목은 기독교신앙을 가진 공학인, 기독교신앙을 가진 보건의료인 등의 교과목으로 전공교수들이 교재를 집필하고 강의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준비하고 있다. 이 교재 개발의 목적은 학생들이 기독교세계관에 근거하여 자신의 학문과 전공을 바라보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작업에는 기독교학부를 제외한 11개 학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 2학기에 교재가 출간되고 강의가 시작될 예정이다. 학부와 학과의 전공교수에 의한 『기독교의이해』교과목의 교육과 함께 각 전공학문분야에서 신앙과 학문의 통합 강의는 기독교대학이 꽃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러한 수업을 통해 각 학문분야의 기독교지성이 만들어지고 복음의 전도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학문 연구를 활성화하기 학교법인 백석대학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학평가 등의 잣대로 인하여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축소하여 결과적으로 싹터 오르는 기독교학문의 발전을 막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기독교대학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독교학자들의 헌신과 함께 학교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발맞추어 나아가야 한다. 기독교학문에 있어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백석대학교의 현실을 고려할 때, 이제 걸음마를 시작했으니 걷고 뛰라고 요구하는 것은 기독교학문에 대한 시도를 뒤로 미루고 기존에 해왔던 세속화된 학문체계에서 좋은 평가와 업적을 쌓으라고 독려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이는 각종 평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으나 기독교대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기독교학문의 발전에는 분명히 위해적인 요소인 것이다. 이에 학교법인 백석대학교의 기독교학문 활성화를 위한 제언과 함께 대외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가 기독교학문을 활성화하여 기독교대학의 정체성을 유지하려고 하는 국내외 기독교대학들에게 하나의 모델로 제시되고, 이를 각 대학의 실정에 맞게 보완하고 발전시켜 참다운 기독교대학을 이루어 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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