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청소년의 자아 존중감에 대한 부모애정, 또래소외경험, 그리고 종교의 조절효과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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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제목 | |
저자 |
손병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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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B] 손병덕 (논문) 청소년의 자아 존중감에 대한 부모애정, 또래소외경험, 그리고 종교의 조절효과 연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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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 일반논문 | 세계관기초
발행 기관 | 기독학문학회 |
발행 정보 | (통권 32호) |
발행 년월 | 2015년 11월 |
국문 초록 | 본 연구는 청소년이 지각하는 부모애정, 또래소외경험, 그리고 종교유무 및 종교행사 참석 빈도가 청소년의 자아 존중감에 조절효과가 있는지 탐색함으로써 청소년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부모관계, 또래관계, 그리고 종교의 역할을 통하여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려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하여 한국청소년 정책연구원이 아동·청소년의 성장·발달에 관한 경험적 조사연구인 한국아동·청소년 패널 조사(Korean Children & Youth Panel Survey)의 일부를 사용하였다. 연구 과정을 통해 나타난 결론은 첫째, 청소년이 인식하는 자아 존중감, 부모애정에는 성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자아 존중감의 경우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하여 높은 자아 존중감을 가지고 있고, 부모애정의 경우에는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청소년이 인식하는 자아 존중감은 성별, 부모의 최종학력, 가구 연간소득, 부모애정, 소외경험, 종교 유무/종류, 그리고 종교: 절/교회 등 방문빈도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분석에 투입된 사회·인구학적인 변인들 (성별, 나이, 부모구성, 부모학력, 부모 근로여부, 가구연간소득)가운데 부모의 학력만이 청소년의 자아 존중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사회·인구학적인 변인들을 통제한 상태에서 청소년이 지각하는 부모애정, 또래소외경험이 청소년의 자아 존중감을 조절하는 변인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청소년의 자아 존중감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던 종교유무 및 종교행사 참석 빈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못했다. 연구에 참여한 청소년의 50% 이상이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아쉬운 연구결과라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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