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시편 8편의 한국 수용사 - 『텬쥬셩교례규』의 시편과 『시편촬요』와 『시편』(1906)의 비교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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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제목 | |
저자 |
정중호 (계명대학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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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02] 정중호(논문) 시편 8편의 한국 수용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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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 일반논문 | 인문과학
발행 기관 | 춘계학술대회 |
발행 정보 | (통권 23호) |
발행 년월 | 2016년 05월 |
국문 초록 | I. 서론 한국 성경 역사에 있어서 주목할 점은 천주교의 신부나 개신교의 선교사가 성경을 가져다 준 것이 아니라 한국인 스스로 성경을 외국에서 입수하여 들여와 읽었다는 사실이다. 천주교의 경우 신부가 한국에 오기 전에 성경을 읽고 독자적으로 해석하여 1779년에 이미 신자가 되어 있었고 신앙공동체를 형성하였다. 한국에서 수용한 성경 가운데 시편의 경우, 8편의 연도기도문으로 전해진 『텬쥬셩교례규(天主聖敎禮規)』 이며 1865년에 목판본으로 간행되었다. 연도기도문에 포함된 시편은 개신교의 시편 번역보다 적어도 1세기 앞서서 한글로 번역되었고 장례식 때 반복해서 기도로서 드려졌다. 연도기도문에 포함된 8편의 시편은 130, 51, 113, 119, 24, 148, 149, 150편 등이 번역되어 있다. 다만 119편의 경우에는 1-16절 부분만 번역되어 있다. 시편 130편과 51편의 경우, 1801년 신유박해 이전부터 한글로 번역되어 기도문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연도기도문으로 활용된 8편의 시편에 대한 연구는 본 연구자가 “19세기 이전 시편 번역과 해석의 역사”라는 논문에서 개괄적으로 소개한 바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선행연구의 후속연구로서 8편의 시편에 대한 정밀한 연구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연도기도문으로 활용된 8편의 시편들의 특징에 대해 연구하고, 8편의 시편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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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텬쥬셩교례규, 시편, 시편촬요, 시편8편, 한국수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