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청소년 윤리 인식 현황과 기독교 대응 방안 모색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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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제목 | |
저자 |
안종배 (한세대학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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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법학 04] 안종배(논문+논평) 청소년 윤리 인식 현황과 기독교 대응 방안 모색 연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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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 일반논문 | 사회과학
발행 기관 | 춘계학술대회 |
발행 정보 | (통권 23호) |
발행 년월 | 2016년 05월 |
국문 초록 | 2015년 전국 1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유효 응답자 4,820명(초등학생 1,427명, 중학생 2,045명, 고교학생 1,348명)의 응답을 분석하여 청소년 윤리·정직 조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 전체 윤리·정직지수는 78점으로(100점 만점) 나타났다. 학년별로는 초등학생 88점, 중학생 78점, 고교학생 67점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생들의 윤리·정직지수는 계속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와 사회 및 가정 및 교회에서 윤리와 정직성을 제대로 키워주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우려를 나타내게 한다. 이번 조사 결과 다음과 같이 청소년의 정직과 윤리의식이 실종되어 가고 있음에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이 높아질수록 그리고 사회생활에 많이 노출될수록 청소년의 정직⦁윤리지수가 낮아지는 것은 우리 교육의 문제점과 우리 사회의 투명시스템과 투명가치가 아직 미약하고 개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과 고교생의 정직성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입시위주의 교육방식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과 윤리⦁도덕의식이 황폐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청소년 윤리·정직 의식의 개선을 위하여 기독교가 제대로 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변화와 협력이 모색되고 실천되어야 할 것이다. 첫째, 무엇보다 기독교인 스스로 기독교적 가치관을 회복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 둘쨰, 청소년 대상의 교회 학교 내용과 형식의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셋째,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미디어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제공되어야 한다. 넷째, 기독교 미디어와 언론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회복해야 한다섯째, 기독교 가정에서의 소통과 교육이 시작되어야 한다. 여섯째, 부정 부패에 대한 기독교의 엄정한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을 통해 기독교인이 정직하고 투명한 삶을 살아야 함을 설파하셨고 기독교인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하라고 명령하셨다. 그리고 기독교인 이셨던 도산 안창호 선생은 일찍이 ‘죽더라도 거짓이 없어라’ ‘거짓이 나라를 망하게 한다’ ‘정직과 성실이 나라를 구하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강조하셨다. 37위의 대한민국의 부패 자화상이 그대로 대물림 되지 않도록 이제 학교와 가정 및 미디어 그리고 교회에서 윤리와 정직에 대한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고 장려하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 안창호 선생은 또한 참되고 성실하게 힘써 일하는 무실역행과 도덕적 자본이 튼튼한 나라의 초석이 된다고 설파하셨고 현재 선진강국들은 이러한 전통이 정립되어 있는 나라들이다.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과 윤리의식이 정립되어야 선진국으로의 진입도 국가의 밝은 미래도 가능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기독교적 가치와 세계관의 확산은 청소년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업이라는 소명의식을 기독교인 모두가 가지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
영문 초록 | |
키워드 | 청소년 정직지수, 윤리의식, 기독교적 가치관, 기독교 대응 방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