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독교 지성'의 역할과 소명에 대한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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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제목 | |
저자 |
이정일 (동국대학교 트랜스 미디어 세계문학 연구소 선임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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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A 01] 이정일(논문) '기독교 지성'의 역할과 소명에 대한 연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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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 일반논문 | 세계관기초
발행 기관 | 춘계학술대회 |
발행 정보 | (통권 23호) |
발행 년월 | 2016년 05월 |
국문 초록 | 본 논문의 목적은 기독교 지성의 역할과 사명을 실천/적용이란 시각에서 분석한다. 이를 위해, 존 스토트와 버니 샌더스의 사례를 함께 살펴본다. 기독교 학문이 지향하는 첫 스텝은 “복음을 확실히 이해하고 그 복음에 합당하게 사는 것”이지만, 본 논문에선 그것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에 주목한다. 즉 문맥(어떻게 정의하는가)이 결과(대중의 반응)를 결정하거나 혹은 영향을 미친다고 여긴다는 뜻이다. 존 스토트의 경우, 논의의 초점을 그가 『현대 사회 문제와 그리스도인의 책임』(1984) 중 특히 1-3장에 한정한다. 버니 샌더스는 그가 2015년 9월 14일 리버티 대학교(Liberty University)에서 행한 연설에 한정한다. 샌더스를 선택한 이유는 소통이다. 복음에 초점을 맞춘 스토트도 중요하지만, 소통의 방식도 그에 못지않다. 이런 논의의 과정에서 밥 브리너(Bob Briner)도 함께 언급할 것이다. 존 스토트는 ‘거룩한 세속성’(holy worldliness)을 제시한다. 스토트는 예수님은 정치에 발을 들여놓지 않았지만 그분의 사역 전체가 정치적이었다고 설명한다. 그는 복음 전도와 사회적 책임을 복음의 뿌리로 본다. 샌더스는 정치적/사회적 월경(越境)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그는 ‘연결’(connectivity)을 활용하여 사견(私見)을 공론화시킨다. 그는 한 사람이 갖고 있는 네트워크 접근성의 효과를 보여준다. 본 논문은 존 스토트가 보여주듯 기독교 지성은 사회적 이슈에 개입함으로써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샌더스에게도 주목하며, 그가 실행한 정치적/사회적 월경이 부분적으론 크리스천의 삶의 지향성과 목적의식을 보여준다고 해석한다. 이 두 인물을 살펴봄으로써, 본 논문은 기독교 지성은 하나님 나라의 효과적인 채널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영문 초록 | |
키워드 | 기독교 지성, 존 스토트, 버니 샌더스, 빛과 소금, 사회적 책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