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음식규제와 종교 - 유대교, 이슬람교, 그리고 기독교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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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제목 | |
저자 |
강상우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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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A 05] 강상우(논문+논평) 음식규제와 종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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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 일반논문 | 세계관기초
발행 기관 | 춘계학술대회 |
발행 정보 | (통권 23호) |
발행 년월 | 2016년 05월 |
국문 초록 | 본 연구는 여러 종교에서의 음식 규제에 관한 것이다. 본고는 여러 종교에서의 음식에 대한 규제(특히 肉食規制)는 그 종교의 성격이 자력종교(自力宗敎)인가 아니면 타력종교(他力宗敎)인지를 보여주는 것임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타력종교인 기독교와 달리 메시아(Messiah)가 이 땅에 오심(成肉身, incarnation)이 존재하는 않는 유대교,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등은 음식에 대한 규제를 통해 스스로 신성(神性=救援)에 도달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메시아가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도래한 기독교는 음식의 규제로부터의 자유함을 얻는다. 왜냐하면 구약의 음식 규제에 대해서 율법의 완성자(律法 完成者)가 되시는 메시아의 도래로 말미암아 음식에 대한 규제(율법)들은 모두 성취되었기 때문이다(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스스로 자신들을 기독교라고 하면서 구원과 관련해서 음식에 대한 규제를 강조하는 이들은 정통기독교와는 다른 이들이거나, 구약의 율법으로의 회귀를 꿈꾸고자 하는 자들로 간주할 수 있다). 이에 반해 구약(히브리 성경)만을 믿는 유대교는 아직도 메시아의 도래를 기대(期待)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음식에 대한 규제(kosher)는 폐지되지 아니하고 지켜져야만 하는 엄격한 율법으로 존재하게 된다. 다음으로 자력종교들의 음식(특히 육식)에 관한 규제는 동물권에 도움을 줄 수 있는가 하는 문제다. 이들 종교의 정신과 더불어 종교의 정신을 실천하는 신자들에 의해서 실천의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되어 지고 있느냐에 따라 동물권을 강화하느냐의 여부가 결정되어진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종교적 가르침 못지않게 그 종교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자들이 어떻게 종교의 가르침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느냐 또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
영문 초록 | |
키워드 | 자력종교, 타력종교, 메시아, 성육신, 율법의 완성(자), 동물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