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동성결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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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제목 | |
저자 |
신득일 (고신대학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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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B 01] 신득일(논문)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동성결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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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 일반논문 | 가정사역
발행 기관 | 춘계학술대회 |
발행 정보 | (통권 23호) |
발행 년월 | 2016년 05월 |
국문 초록 | 1. 서언 본 연구는 구약에 언급된 창조질서 가운데 결혼의 원리와 관련하여 동성결혼의 가능성 여부를 살필 것이다. 필자는 본 논문에서 주제를 따라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관한 본문을 면밀히 주석하고서 동성결혼에 대한 성경적 결론을 내릴 것이다. 2. 본론 1) 하나님의 형상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사실이 윤리적 규범으로 주어진 것은 아니지만 인간의 본질에 대한 그 정의가 인간이 하나님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그 삶이 하나님의 선한 속성에 부합하는 삶이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이 주는 교훈은 하나님의 명령과 율법을 거스르는 동성애나 동성결혼을 인정하지 않는다(창 2:24; 레 18:22). 2) 남자와 여자 남자와 여자로 번역된 히브리어 ‘남성’(zāḵār)과 ‘여성’(n eqēḇā)은 언어적으로 성기 모양에서 온 표현으로 보인다. 이것은 나중에 언급될 사회적인 용어인 남자(’īš)와 여자(’iššā) 간의 기본적인 상호관계를 나타낸다(창 2:23). 이 창조질서의 관계는 바뀔 수도 없고 제거될 수도 없다. 3) 문화명령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는 명령은 인간이 청지기직으로 수행하게 될 ‘문화적 사명’으로서 좁게는 남녀가 함께 이루는 가정, 넓게는 사회를 통해서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동성 간의 결혼은 이 사명을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문화명령은 처음부터 이성간의 결혼에 초점을 두고 있다. 4) 결혼동기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은 인간 공동체를 이루는데 이상적인 상태가 아니라는 말이다. 하나님이 여자를 지으신 것은 결혼을 통한 협력 공동체를 이루시려는 것이다. 사람은 서로에게 배필이 되어서 상호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특별히 배필의 ‘돕는’(‘ēzęr) 역할이 강조되어 있다. 그것은 인간 공동체를 이룰 때만 가능해진다. 사람이 혼자 존재하는 것은 공동체를 이룰 수 없기 때문에 배필을 통하여 공동체를 이루고 또 문화적 사명을 수행하도록 하려는 것이 하나님께서 여자 창조와 결혼의 동기로 제시하셨다. 그것은 이성간의 결혼을 의미한다. 5) 결혼대상자 창조 하나님께서 여자를 남자의 갈비뼈로 지으신 것은 남편과 아내 사이의 친근함의 신비와 여자가 남자의 삶에서 이상적으로 담당하는 불가결한 역할을 상징적으로 묘사한다. 또 남자와 여자라는 이름 가지는 연관성과 질서는 양자가 같은 위치에 있지만 여자가 남자를 따르는 것으로 볼 수 있다(창 3:16). 6) 결혼원칙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는 것”은 명확한 결혼원칙으로 제시되었다(창 2:24; 마 9:5-6). 하나님은 남자가 아내와 결혼하도록 명하셨지 아내의 역할을 맡은 자와 결혼하라고 하지 않으셨다. 즉 이성간의 결혼이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부합한다는 말이다. 이 결혼원칙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지켜야 할 규범으로 제시되었다. 3. 결론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비추어 볼 때 동성결혼은 인간에게 허용된 관행이 아니다. 동성결혼은 인간이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역행하는 것으로서 인간 창조 시 하나님께서 복으로 주신 것을 누리지 못하게 한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와 명령을 따르는데서 참다운 복을 누리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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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하나님의 창조질서, 동성결혼, 동성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