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종교개혁과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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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제목 | |
저자 |
이은선 (안양대 기독교문화학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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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 일반논문 | 세계관기초
발행 기관 | 춘계학술대회 |
발행 정보 | |
발행 년월 | |
국문 초록 |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그러므로 종교개혁의 의미를 다양한 방면에서 분석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의미를 바탕으로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움직임들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오늘의 모임도 기독교학문연구회에서 종교개혁이 가지는 기독교 학문과 관련하여 모색할 수 있는 의미를 교육, 실생활, 문화와 관련하여 분석해 보는 자리라고 생각된다. 본고에서는 종교개혁과 문화에 대하여 다음의 몇 가지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첫째로 종교개혁이 일어날 수 있었던 문화적인 배경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이행 과정에서 일어났던 종교개혁은 중세를 지배하던 스콜라주의를 비판하면서 일어났던르네상스 인문주의와 함께 1450년에 구텐베르크가 발견했던 인쇄술이 중요한 문화적인 배경이었다. 그래서 르네상스 인문주의와 함께 인쇄술의 발견이 종교개혁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문화적인 배경인 측면을 서술하고자 한다.둘째로 종교개혁이 일어난 후에 종교개혁의 영향으로 발생한 문화적인 변화를 설명해 보 고자 한다. 종교개혁이 일어나면서 중세 문화는 다양한 면에서 서서히 근대적인 문화로 탈바꿈하기 시작하였다. 종교개혁은 신앙생활과 관련하여 일어난 개혁운동이었기 때문에 교회의 직제, 음악과 미술을 비롯한 예배 문화, 소명으로서의 직업 문화, 설득을 위주로 하는 저 술과 설교의 등장, 인쇄술 발전을 위한 컨텐츠 제공 등의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 이러한 것들을 분석하고자 한다.마지막으로 이러한 종교개혁이 일으킨 문화적인 변화를 반추해 보면서, 그러한 문화적인변화가 오늘날 세속화된 포스트모더니즘 속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우리는 문화매체의 속성을 올바르게 이해하여, 그 속성을 제대로 이용하는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현재 진행되는 문화전쟁 속에서 기독교 문화를 생산하여 복음을 전파함으로 하나님나라를 확장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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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종교개혁, 문화, 이은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