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일의 거시경제 변화와 선교적 함의 고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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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제목 | A Study on the Missionary Implications of Korea-Japan Macroeconomic Changes |
저자 |
이선복 (Seon-Bok Lee) (동서대학교(Dongseo University) 경영학부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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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신앙과학문 25(2) 이선복.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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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 일반논문 | 경제/경영
발행 기관 | 신앙과 학문 (ISSN 1226-9425) |
발행 정보 | 제25권 2호 (통권 83호) |
발행 년월 | 2020년 06월 |
국문 초록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28 years of Korea-Japan macroeconomic statistics provided by the OECD from 1990 to 2017, and to examine the implications of these changes on Japanese missionary work. In Japan, Francisco Javier preached the gospel in 1549 and Protestant denominations were formed by American missionaries in 1859. However, the number of Protestants is now 550,000 which is 0.4 % of the population. The study suggested that the gap narrowed as Korea's GDP which was 8.9% of Japan in 1990, rose to 31.4% in 2017, and per capita income rose from 25.68% to 77.40%. In addition, the annual average economic growth rate was verified to be 1.16% for Japan, compared with a 5.19% rise for Korea during the survey period. It also suggested that the gap between the two countries narrowed from 22.6% to 82.1% for exports and from 29.6% to 71.2% for imports. Also, from the perspective of mission, the church approached the understanding of the uniqueness of Christianity in Japan, the understanding of church, worship method, and economic change, and suggested that the Japanese church and the pastor can cooperate on the basis of faith. |
영문 초록 | 본 연구의 목적은 1990년부터 2017년까지 OECD가 제공한 28년간의 한일 거시경제 통계자료를 분석하고, 이들 변화가 일본선교에 미치는 함의를 고찰하는 데에 있다. 일본은 1549년에 프란시스코 자비에르가 복음을 전하고, 1859년 미국 선교사에 의해 개신교 교파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개신교 신자수는 현재 55만명, 인구의 0.4%로 소수이다. 본 연구는 1990년에 일본의 8.9%이었던 한국 GDP가 2017년에 31.4%로 상승하고, 25.68%이었던 1인당국민소득이 77.40%로 상승하여 격차가 감소함을 제시하였다. 또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조사기간 동안 한국이 5.19% 상승한 것에 비해 일본은 1.16%이었음을 검증하였다. 또 수출은 22.6%에서 82.1%, 수입은 29.6%에서 71.2%로 양국 격차가 감소함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선교의 관점에서 버블붕괴 이후 일본경제의 침체에 의해 ①한일간 1인당 국민소득의 격차와 ②GDP 격차가 감소했을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고, ③일본의 물가상승률이 한국의 상승률에 비해 낮을 것이란 예상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한국과 일본의 경제격차가 감소한 분석결과를 포함, 일본 기독교 역사와 교세 등을 검토 후, 다음 5개의 선교적 제언을 하였다. 첫째, 일본교회에 대한 선교 지원방법으로, 한일 경제격차가 감소된 만큼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 목회자와 신학생, 무목교회 등에 대한 재정지원을 포함, 학교, 병원, AI인공지능 등 4차산업 형태의 선교적 기업형성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둘째, 선교 협력을 받아들이는 일본교회의 자세로서 과거 일본경제 호황 시 누리던 Japan as No.1이라는 시각에서 벗어나 신앙과 성서적 관점에서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일본의 기독교는 신도와 천황제, 집단성향의 특성이 강함으로 조급하게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재촉하는 것보다 일본의 토양을 충분히 이해한 후 선교활동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일본교회는 에큐메니컬 성향이 강하며 교세는 작되 중산층 지식인이 많으므로 상황을 고려한 선교적 접근이 필요하다. 다섯째, 일본의 예배 흐름은 새벽기도나 통성기도에 익숙지 않고, 고도의 절제된 분위기와 찬양 음률속에 예배가 진행된다. 또한 예화보다 성서중심의 설교가 많고, 메이지 초기부터 에비나다 단조, 우에무라 마사히사, 우치무라 간조 등과 같은 신학자나 사상가가 다수 있음을 주지하며, 선교에 대한 뜨거운 비전을 갖되 겸손한 모습으로 복음전도를 위해 나아감이 필요하다. |
키워드 | 한국, 일본, 거시경제, 통계자료, 선교적 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