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비대면 영화치료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효과: 기독교인 대학생과 비기독교인 대학생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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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제목 | The Effect of Non-face-to-face Cinematherapy Program to Reduce Stress of University Students: Focusing on Comparisons between Christian and Non-Christian University Students |
저자 |
고선옥 (Sun Ok Ko) (궁통합예술심리상담센터(Gung Integrative Arts Psychotherapy Center) 대표) 강진구(교신저자) (Jingoo Kang) (고신대학교(Kosin University)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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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 신앙과 학문 26-3 (페이지 157-182)_고선옥, 강진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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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 일반논문 | 사회과학
발행 기관 | 신앙과 학문 (ISSN 1226-9425) |
발행 정보 | 제26권 3호 (통권 88호) |
발행 년월 | 2021년 09월 |
국문 초록 | 본 연구는 기독교인 대학생과 비기독교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집단영화치료 프로그램을 라이브 Zoom을 활용하여 그 효과를 비교하고 검증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B도시에 소재한 A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 12명을 실험집단으로 구성하여 2020년 10월 마지막 주부터 11월 셋째 주까지 주 1회 120분, 총 4회 480분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SPSS 25를 사용하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비대면 실시간 라이브 Zoom을 활용한 영화치료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스트레스 반응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비기독교 대학생 집단과 기독교 대학생 집단 간의 스트레스 반응 사전-사후 효과의 차이를 비교했을 때 스트레스 반응에서는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비대면 실시간 라이브 Zoom을 활용한 영화치료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 수준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비기독교 대학생 집단과 기독교 대학생 집단 간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사전-사후 효과의 차이를 비교했을 때 스트레스 대처방식에서는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한 영화치료가 대학생들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데 의미 있는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기독교 대학생과 비기독교 대학생 간에는 이러한 효과들의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를 대상으로 일반영화를 활용한 영화치료를 실행했을 때 거둔 의미있는 결과이다. 기독교 영화치료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비기독교인이 처한 어려운 심리상태를 돌보고자 하는 사회적 책임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기독교 영화치료사의 활동영역이 교회를 벗어나 비기독교인들에게까지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
영문 초록 | This study compares and verifies the effects of group cinematherapy programs for stress reduction among Christian and non-Christian university students by using Live Zoom. Participants in the study consist of 12 male and female students attending A University located in B city as an experimental group. From the last week of October to the third week of November 2020, it was held once a week for 120 minutes, a total of 4 times for 480 minutes. Data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SPSS 25. In conclusion the non-face-to-face cinematherapy has significantly affected the way university students deal with stress and reduce stress. In addition, it can be seen that there is no difference in these effects between Christian and non-Christian university students. This is as meaningful result of performing cinematherapy using general cinema for both Christians and non-Christians. It has been shown that Christian Cinematherapists need to have a sense of social responsibility to take care of the difficult psychological state faced by non-Christians due to the COVID-19 pandemic, and that Christian Cinematherapists’ activities can reach non-Christians outside churches. |
키워드 | 줌 상담, 비대면 영화치료, 기독교 영화치료, 코로나 팬데믹 스트레스, 기독교 대학생과 비기독교 대학생 비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