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죽음과 애도에 대한 기독교 상담학적 고찰 및 접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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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제목 | The Consideration and Approach of Christian Counseling regarding Death and Mourning |
저자 |
김수지 (Sooji Kim) (고신대학교 대학원 기독교교육학과 박사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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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 일반논문 | 인문과학
발행 기관 | 신앙과 학문 (ISSN 1226-9425) |
발행 정보 | 제29권 3호 (통권 100호) |
발행 년월 | 2024년 09월 |
국문 초록 | 본 연구의 목적은 죽음과 애도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고찰하고, 기독교 상담학적 접근을 제시하는 것이다. 인간의 핵심적인 주제 중 하나인 죽음은 오랜 역사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다루어져 왔으며, 심리학 역시 죽음과 애도의 문제를 다루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그러나 심리학적 관점만으로는 인간의 전인적 차원을 고려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기독교적 관점에서 죽음과 애도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 필요하다. 기독교적 관점에서의 죽음은 죄의 결과인 동시에 영생으로 가는 과정으로 이해된다. 죽음은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한 죄의 결과이자, 그리스도로 인한 영생의 과정이라는 점을 올바르게 이해해야 한다. 애도 역시 기독교적 관점에서는 개인이 혼자 경험하는 과정이 아니며, 기독교인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와 신앙 공동체와의 연결 속에서 애도 과정을 거치게 된다. 기독교인에게 있어서는 하나님과 신앙 공동체와 함께하는 애도가 참된 회복과 성장을 가져온다고 할 수 있다. 죽음과 애도의 문제를 기독교 상담학적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기독교 상담사가 죽음의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애도가 필요한 내담자에게 안전기지의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또한, 기독교 상담사는 내담자의 일상 회복과 상실된 관계의 회복을 위해 힘써야 하며, 그 과정에서 신앙 공동체와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더불어 기독교 상담학에 기반을 둔 죽음 교육 및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시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
영문 초록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sider death and mourning from a Christian perspective and to propose a Christian counseling approach. Death, one of the central themes of human existence, has been addressed in various ways throughout history, and psychology has also made continuous efforts to address the issues of death and mourning. However, the psychological perspective alone has limitations in considering the holistic dimensions of human beings, necessitating the addressing of the issues of death and mourning from a Christian perspective. From a Christian perspective, death is understood as both the consequence of sin and as the process toward eternal life. It is essential to understand correctly that death is the result of Adam's disobedience and the process of attaining eternal life through Christ. From a Christian perspective, mourning is not a process experienced solely by individuals; rather, Christians undergo the mourning process through intimate fellowship with God and connection with the faith community. For Christians, mourning alongside God and the faith community brings about true healing and growth. To address the issues of death and mourning from a Christian counseling perspective, Christian counselors must accurately understand the issue of death, and based on this understanding, serve as a secure base for clients who need to mourn. Additionally, Christian counselors should exert efforts towards the restoration of clients daily lives, and the recovery of lost relationships, actively utilizing the faith community and resources throughout the process. Furthermore, death education and programs based on Christian counseling should be developed and implemented, requiring sustained attention to this effort. |
키워드 | 죽음, 애도, 기독교 상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