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치매이방인과 메시아적 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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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제목 | Demented-strangers and Messianic Hospitality |
저자 |
권유리야 (Juria Kwon) (부산외국어대학교 만오교양대학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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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권유리야(115-13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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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 일반논문 | 인문과학
발행 기관 | 신앙과 학문 (ISSN 1226-9425) |
발행 정보 | 제29권 3호 (통권 100호) |
발행 년월 | 2024년 09월 |
국문 초록 | 이방인으로 연결된 유동성의 21세기에서 이방인에 대한 윤리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으면 끊임없는 지금의 세계처럼 분열과 갈등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 주도적인 역할을 상실한 자, 그리고 불안정한 위치에 놓인 자로 이방인을 규정하면 인간은 반드시 특정 분야에서 이방인일 수밖에 없다. 글로벌사회는 곧 이방인으로 구성된 사회인 것이다. 이 연구는 이방인의 문제를 치매이방인에 대한 논의로부터 시작한다. 1) 치매이방인에 연루된 정상성의 문제를 재규정하고, 2) 여기에 근거하여 비제도적 공간 환경을 통한 비제도적 돌봄 공동체 모델을 고찰한다. 3) 치매 문제는 궁극적으로 이방인과 조우할 수 밖에 없는 글로벌 사회의 공동체의 가치에 대한 논의로 나아간다. 이를 분열과 갈등의 21세기에 공존과 환대의 가치를 예술와 바울의 무조건적 환대의 논의로 확장하고자 한다. |
영문 초록 | Behind the change in expression from frailty to dementia, the standard of normality operates. Applying the fluidity of normal and abnormal, the normal state of an individual suffering from dementia may be different from when he or she was healthy. Their new standards must be readjusted to the conditions they are currently experiencing. The Hogbeck Dementia-Friendly Village in the Netherlands presents a new paradigm in which dementia can coexist non-institutionally through the creation of a spatial environment. It is time to think about the issue of ensuring that no one is isolated, coexisting in an environment rather than a system, and building a network of social guardianship. Paul emphasized that all humans are equal in God, and he aimed for a transnational community that encompasses people of various races, cultures, and social status. This spirit will enable us to re-recognize the validity of the value of the inclusive community of the early church, which extended unconditional hospitality |
키워드 | 치매, 호그백, 이방인, 정상성, 무조건적 환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