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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포스트휴머니즘 교육에 대한 비판적 고찰 -비에스타(Biesta)와 마리땡(Maritain)의 논의를 중심으로-
영문 제목 A Study on Critical Posthumanism Education: Focusing on the Discourse of Biesta and Maritain
저자 홍지희 (Jeehee Hong) (경민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
다운로드 pdf 8. 홍지희(185-205).pdf (3.58 MB)
논문 구분 일반논문 | 교육학
발행 기관 신앙과 학문 (ISSN 1226-9425)
발행 정보 제29권 3호 (통권 100호)
발행 년월 2024년 09월
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비에스타와 마리땡의 논의를 중심으로 최근 포스트휴머니즘 교육 담론을 비판적으로 고찰함으로써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에 대한 하나의 교육적 관점을 제안해보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비에스타의 포스트휴머니즘 교육 아이디어와 논의와 관련된 주요 논의와 개념들을 이론적이고 철학적으로 분석하고 고찰해 본다. 비에스타와 마찬가지로, 모더니즘을 비판하면서 종교적-철학적 인간관에 비추어 마리땡이 제시한 휴머니즘 논의을 살펴봄으로써 마리땡의 관점이 또 다른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 논의로 성립 가능한지를 탐색한다. 비에스타의 휴머니즘에 대한 이해는 휴머니즘의 본래적 의미를 축소하거나 오해하게 만들 소지가 있다는 점, 그가 포스트휴머니즘 관점에서 제안하는 칸트의 근대 주체성에 대한 비판이 다소 불완전하다는 점, 마리땡의 ‘인격’ 개념을 중심으로 하는 다원주의적 세속사회 속에서의 ‘통합적 휴머니즘’ 논의는 비에스타의 한계를 극복하는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 교육이론으로서의 정립 가능성을 가진다는 점이 드러날 것이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cent posthumanism educational discourse focusing on the discourse of Biesta and Maritain, propose new perspectives on critical posthumanism and its educational implications. I analyze and consider theoretically and philosophically the literature and major concepts related to Biesta’s critical posthumanist education ideas and discussions. Based on this, by examining the religious-philosophical humanistic ideas by Maritain while criticizing modernism, I explore whether Maritain’s perspective can be established as another critical posthumanism discussion. In this process, It will be reveled that Biesta's understanding of humanism has the possibility to misunderstand the original meaning of humanism, his understanding and criticism of modern subjectivity is incomplete, and the ‘integrative humanism’ advocated by Maritain in a pluralistic secular society centered on the concept of ‘personality’ has the potential to be established as another critical posthumanism education theory.
키워드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 비에스타, 마리땡, 주체성, 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