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국에서의 문화목회의 필요성과 그 방안 |
---|---|
영문 제목 | Necessity of Culture Ministry in Korean Churches and Their Cultural Programs |
저자 |
이경직 (백석대 기독교철학) |
다운로드 |
12-2 이경직.pdf
(293 KB)
|
논문 구분 | 일반논문 | 리더십
발행 기관 | 신앙과 학문 (ISSN 1226-9425) |
발행 정보 | |
발행 년월 | |
국문 초록 | 이 글의 목적은 문화의 시대, 감성의 시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시대로 평가되는 21세기 인터넷 시대에 한국교회의 문화 목회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그 방안을 찾아보는데 있다. 필자가 제시하는 문화목회의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교회는 복음을 감성적 언어로도 표현해야 한다. 둘째, 한국교회는 인터넷 공동체도 활용해야 한다. 셋째, 한국교회가 지역문화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넷째, 한국교회가 올바른 문화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 다섯째, 한국교회는 기독교문화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 여섯째, 한국교회 목회자는 피드백 있는 목회를 해야 한다. 특히 기독교 문화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한국 기독교인들은 기독교문화사역자들의 작품을 제대로 구입해야 한다. 또한 한국교회 목회는 가부장적 위계질서를 지양하고 쌍방향적이고 수평적인 관계망을 형성해야 한다. 물론 완전히 수평적 관계만 강조하는 경우 하나님의 객관적 질서를 부인할 위험도 있다. 필자가 보기에 온라인 공동체는 그 자체로 온전한 교회공동체가 아니지만, 오프라인에서 부족한 교제와 커뮤니케이션을 보완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변혁적 문화소명과 영혼 구원 사이의 균형이 중요하다. 미국의 교회성장운동은 지역주민의 개인적 필요만 채우다가 교리나 신학을 무시하며 개인주의 문화에 영합할 수 있다. 대중문화와의 접목만 중요시하면교회문화는 세속문화를 본 딴 하위문화로 전락할 수 있다. 교회 문화는 신자들이 복음을 자신의 삶을 통해 살아내는 방식이다. 교회 구성원들은 일반 사회의 문화보다 더 뛰어난 문화를 구체적으로 만들어냄으로써 자신의 신앙을 실천적으로 고백해야 한다. |
영문 초록 |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find some ways of cultural ministry in Korean churches in the 21th century when culture, emotion and interactive communication are emphasized. Some suggestions for effective cultural ministry in Korean churches are made as follows. The Gospel should be expressed in terms of emotional languages too. Faith communities in internet should be used to complement the off-line faith community. Korean churches should be centers of local societies. Korean churches should have correct standards by which they can appreciate and criticize secular cultures. Qualities of Christian cultures in Korean churches should be raised. Korean church ministry has meaningful feedback. Korean Christians should buy such artistic products as CCM album in order to enable Christian artists to continue to do their creative works. Interactive and horizontal networks should be made instead of patriarchal hierarchy in Korean churches. I suggest that on-line community can compensate disadvantage of off-line communication and fellowship. The balance between individual calling and social responsibility should be kept in Korean churches. For example, the Church Growth Movement has weakened the importance of existence of sound doctrines in the theology while it achieved success in satisfying individual needs of local people in Americal churches. |
키워드 | 한국교회, 기독교 문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감성적 언어, 온라인 공동체Korean church, Christian culture, Interactive communication, emotional language, on-line commun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