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독교철학적 상상력으로 다시 보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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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제목 | |
저자 |
이경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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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6-1 기독교철학적으로 다시보는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이경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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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구분 | 일반논문 | 신학/철학
발행 기관 | 기독학문학회 |
발행 정보 | |
발행 년월 | |
국문 초록 |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에 대한 기존의 해석들은 누가 내 이웃인가를 묻는 율법사의 질문에 대해 적절한대답이 주어지지 않는다고 본다. 하지만 이 논문은 이 비유에서 그에 대한 적절한 대답을 발견할 수 있음을 논증한다. 동시에 이런 해석은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도움을 베푸는 자가 되라는 통상의 가르침과 어긋나거나 양립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가르침을 강화한다는 것도 보여준다. 이를 위한 논의전개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누가 내 이웃이냐는 질문은 누구를 사랑해야 하는가의 질문이다. 둘째, 위험에 빠졌을 때 외면하지 않고 도와주는 사람이 이웃이다. 셋째, 그러므로 이웃사랑은 곧 나를 도와준 자를 사랑하는 것이다. 강도만난 자의 경우에는 제사장이나 레위인이 아니라 사마리아인을 사랑하는 것이 바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넷째, 사마리아인이 또 다른 누군가를 돕는다면, 그 도 움의 손길을 거드는 것이 그를 사랑하는 강도만난 자의 마땅한 일이다. 다섯째, 그러다보면 강도만난 자가 자연히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돕는 자인 사마리아인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결국, 이 비유의 핵심은 한 마디로 ‘강도만난 자 선한 사마리아인 되기’라고 할 수 있다. |
영문 초록 | |
키워드 | 비유, 이웃사랑, 강도만난 자, 선한 사마리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