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모든 영역을 하나님의 주권 아래로

‘삼일기독교세계관 아카데미’는 삼일교회(송태근 담임목사)에서 2013년 3월부터 7년째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삶의 모든 영역을 하나님의 주권 아래로”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있다. 처음에는 입문과정으로만 시작되었으나 현재는 심화과정, 부모세계관학교, 어린이세계관학교, 세계관독서모임 등으로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다.

입문과정

10주 과정으로 ‘세계관’, ‘정치’, ‘경제’, ‘역사’, ‘문화’, ‘환경’, ‘윤리’, ‘일상’ 등을 주제로 120분 강의와 30분 조별토론으로 진행된다. 신국원 교수(총신대 명예교수, 기독교철학)의 <니고데모의 안경>과 방선기 목사(직장사역연구소장)의 <그리스도인의 일상다반사>가 필독서이고, 주제와 관련된 <세바시 15분> 등의 영상을 자료로 보게 하며, 수료 시에는 조별로 한 가지 주제를 정해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해 발표하도록 한다.

심화과정

입문과정의 주제 중 한 가지를 정해서 6~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나눔과 섬김’, ‘공동체’, ‘일과 소명’, ‘기독교세계관’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어린이세계관학교

기독교세계관교육센터(CTC, 유경상 대표)와 협력사역으로 3년 6학기로 운영된다. 6학기 주제는 ‘생각’, ‘성품’, ‘미디어’, ‘꿈’, ‘고전’, ‘리더십’ 등이다. 강사가 어린이들을 직접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매주 목요일마다 부모들이 먼저 교육을 받고, 토요일에 직접 부모가 자신들의 자녀들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계관 독서모임

매달 한권의 책을 정해 월 1회 모여 발표하고 공부하는 과정이다.

삼일기독교세계관아카데미의 커리큘럼에서 강조되는 키워드는 하나님나라의 복음, 복음의 공공성, 일상, 공동체이다. 7년 동안 1,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참가자들을 세상속의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도록 하는데 의미 있는 도움을 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삼일기독교세계관아카데미는 앞으로 강의방식 다변화, 공공성 강조, 삶으로의 체화 등을 더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2.0사역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