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그리스도인 소장 학자 간담회

‘2022년 그리스도인 소장 학자 간담회’가 ‘만나서 반갑습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1월 22일 토요일 오후 8시 온라인(Zoom)에서 있었다. 참가자들은 모두 다양한 전공에도 불구하고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는 그리스도인 신앙을 가진 학자들이고, 둘째는 기독교 세계관적 학문 연구와 대중운동의 가치를 공감하는 분들이라는 것이다. 초청된 전체 21명 가운데 30대 학자가 14명이나 되어, 다음 세대 동역자를 위해 그동안 기도해 온 선배 그리스도인 학자들의 가슴을 벅차게 했다. 모임의 시작은 소식을 듣고 찾아와 격려와 응원의 한 말씀으로 이 ‘간담회’의 가치와 의미를 더 빛나게 해 준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선배 학자들의 순서였다. 장수영(포항공대 산업공학과 교수, 동역회 이사), 유재봉(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 동역회 이사), 박문식(한남대 기계공학과 교수, 기독교학문연구회 학회장), 박동열(서울대 불어교육과 교수, 동역회 실행위원장), 신국원(총신대 명예교수, 동역회 이사장).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1년 봄 윤헌준 동역회 실행위원(숭실대 기계공학부 교수)이 처음으로 제안하여 동역회 많은 선배 학자의 중보기도를 통해 이루어졌다. ‘만나서 반갑습니다~^^’라는 주제에 따라, ‘간담회’의 주 내용은 한 사람씩 돌아가며 약 3분 정도 자기소개 및 현재 집중하는 연구 분야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그리스도인 학자(지성인)는 누구인가?”라는 공통 질문에 대한 답변을 나누는 것이었다. 이 ‘간담회 모임’은 앞으로 그리스도인 지성으로서의 상호 교제 및 응원, 기독교 세계관적 공동 연구(책 나눔 그룹 스터디, 주제 연구)와 저술, 학술지 <신앙과 학문>과 동역회 기관지 <신앙과 삶>을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지성과 영성의 일원화’라는 비전을 지향해 나갈 것이다. 이 ‘간담회 모임’의 구성원은 첫 모임에 참석한 21명 전원을 포함하여 6명이 더 합류함으로써 현재 27명이다(아래 명단 참조). 동역회 모든 회원의 지속적인 중보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고철웅(한남대 법학과 교수), 김태룡(경희대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 학술연구교수), 김홍근(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 류제경(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이창훈(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안숭범(경희대 국문과 교수), 양정아(한양대 특임교수, 교육철학, 성균관대 Ph.D), 윤헌준(숭실대 기계공학부 교수), 염동한(부산대 물리교육과 교수), 최재윤(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 김영호(MakinaRocks, 데이터 사이언스/AI, KAIST Ph.D), 김홍빈(서울대 물리교육과 연구원(포닥), 이론물리학, 연세대 Ph.D), 문식원(LG 화학연구소 연구원, 재료공학, 포항공대 Ph.D), 백승찬(서울대 생명과학부 연구원(포닥), 서울대 Ph.D), 서나영(백석대 강사, 기독교예술학, 미 남침례신학대학원 Ph.D), 서호규(Cleveland Clinic, PostDOC, 생명과학, KAIST Ph.D), 오민용(스마투스디지털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법철학, 고려대 Ph.D), 이유한(카카오브레인, 생명화학공학과 AI 전공, KAIST Ph.D), 이종철(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전임연구원, 교육학, 부산대 Ph.D), 안재호(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 EEWS 전공, KAIST Ph.D), 임상희(기초과학연구원 연구원, 입자물리학, KAIST Ph.D), 정문선(사교육혁신연구소, 교육철학, 성균관대 Ph.D), 홍성욱(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 우주물리학, KAIST Ph.D), 홍승현(서울대 강사, 외국어교육학, 프랑슈-꽁테 대학 Ph.D), 홍지희(성균관대 강사, 교육철학, 성균관대 Ph.D), 최성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화학, KAIST Ph.D), 최우성(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기계공학/AI, 서울대 P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