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맞서는 충현선교교회 세계관 학교 소개

‘LA 충현선교교회 세계관 학교’는 2013년 가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주 1회, 7~10주 동안 화요일 저녁에 교회에서 성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LA 충현선교교회의 민종기 담임목사는 ‘불고기맞’ – 불러서(Calling), 고치고(Healing), 기르며(Maturing), 맞선다(Confronting) - 비전을 제시하며 그중에서 세계관 학교는 맞서는 과정에 해당하는 교육이며 양육 프로그램으로 성도들을 섬기고 있다. ‘LA 충현선교교회 세계관 학교’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성경적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하는지를 교육한다. 그리고 교회 안에서의 제자만을 양육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나아가서 제자도를 실천하기 위하여 이웃과 사회 공동체를 향해 거룩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2차적 제자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데에 목적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2년 동안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 ‘충현선교교회 세계관 학교’에 미국, 한국, 과테말라,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와 도시에서 많은 사람이 참석하면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세계관 학교 운영은 식사, 강의, 나눔으로 이루어진다.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강사의 강의(90분)를 들으며 새로운 정보와 지성을 자극하며 깨달음과 도전의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소그룹별로 실제적인 적용을 위한 나눔(45분)을 하며 충분하게 강의를 소화하고 자기의 것으로 만들게 된다.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는 일, 강사에게 강의 내용과 실제적인 사례와 경험 등을 요청하는 일, 나눔을 위한 교회 자체적인 소그룹 리더를 양육하는 일은 세계관 학교를 운영하는 장년교육위원회의 숨겨진 실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특히, 훈련된 성도들 가운데서 세워지는 소그룹 리더는 다양한 질문을 다룰 수 있게 미리 훈련을 받아 원활한 소그룹 나눔이 이루어지도록 준비를 한다. 소그룹 리더 훈련은 기독교 세계관, 예수님의 리더십, 소그룹의 다이나믹, 성격유형 점검, 질문 다루기, 경청 등에 대한 내용을 실제적으로 소그룹 리더가 사용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