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기관지
‘2022년 그리스도인 소장 학자 간담회’(2차)가 ‘나의 일터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4월 30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에서 있었다. 참가자들은 모두 다양한 전공에도 불구하고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는 그리스도인 신앙을 가진 학자들이고, 둘째는 기독교 세계관적 학문 연구와 대중운동의 가치를 공감하는 분들이다. 현재 전체 구성원 27명 가운데 30대 학자가 17명이나 되어, 다음 세대 동역자를 위해 기도해 온 선배 학자들의 가슴을 벅차게 했다. 모임의 시작은 소식을 듣고 찾아와 격려와 응원의 말씀으로 이 ‘간담회’의 가치와 의미를 더 빛나게 해준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선배 학자들의 순서였다. 신국원(총신대 명예교수, 동역회 이사장), 장수영(포항공대 산업공학과 교수, 동역회 이사), 최태연(백석대 기독교 철학 교수, 동역회 이사), 박동열(서울대 불어교육과 교수, 동역회 실행위원장), 박문식(한남대 기계공학과 교수, 기독교학문연구회 학회장).
지난 1월 22일 첫 간담회 때는 자기소개로 모두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그쳤으나,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공이 다른 일곱 분의 학자가 약 6분씩 자기 연구 분야와 그것에 대한 그리스도인에게서의 의미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나누며 함께 질의응답을 하면서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 세계관 운동은 그리스도인의 소명을 세상과 신앙의 영역으로 이원화하지 않기에, 고민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아래의 순서로 모두 다른 전문 영역에서 어떻게 각자의 삶과 신앙의 일원화를 치열하게 감당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복된 자리였다. 안숭범(경희대 국문과 교수, 문화콘텐츠), 류제경(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생물물리학), 홍성욱(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 우주론), 고철웅(한남대 교수, 민법학), 서나영(백석대 강사, 예술철학), 이유한(Kakao Brain, AI Researcher), 양정아(한양대 특임교수, 교육철학). 다음 3차 간담회는 7월에 있을 예정이며, 5월부터는 함께 선정한 2권의 책을 가지고 격주로 독서 나눔 모임도 시작하였다. ‘기독교 세계관’과 관련된 <완전한 진리>(내시 피어시), 그리고 ‘과학과 신앙’과 관련된 <우주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세계>(알리스터 맥그래스)이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취급방침 | 공익위반제보(국민권익위)| 저작권 정보 | 이메일 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관리자 로그인
© 2009-2024 (사)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고유번호 201-82-31233]
서울시 강남구 광평로56길 8-13, 수서타워 910호 (수서동)
(06367)
Tel. 02-754-8004
Fax. 0303-0272-4967
Email. info@worldview.or.kr
기독교학문연구회
Tel. 02-3272-4967
Email. gihakyun@daum.net (학회),
faithscholar@naver.com (신앙과 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