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기관지
‘2022년 그리스도인 소장 학자 간담회’(3차)가 ‘나의 일터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8월 13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에서 있었다. 참가자들은 모두 다양한 전공에도 불구하고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는 기독교 신앙을 가진 학자들이고, 둘째는 기독교 세계관적 학문 연구와 대중운동의 가치를 공감하는 분들이다. 현재 전체 구성원 30명 가운데 30대 학자가 19명이나 되어, 다음 세대 동역자를 위해 기도해 온 선배 학자들의 가슴을 벅차게 했다. 모임의 시작은 신국원(총신대 명예교수, 동역회 이사장), 박동열(서울대 교수, 동역회 실행위원장), 박문식(한남대 교수, 기독교학문연구회 학회장) 등 동역회 선배 학자들의 순서였다. 이 분들은 ‘간담회’에 대한 소식을 듣고 찾아와 격려와 응원의 말씀으로 ‘간담회’의 가치와 의미를 더 빛나게 해주었다.
지난 4월 30일 2차 간담회에 이어서 전공이 다른 다섯 분의 학자가 자기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이 연구 분야가 그리스도인에게서의 의미가 무엇인지 약 7분에 걸쳐 나눈 이후, 함께 질의응답을 하면서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훈 박사(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안재호 박사(삼성 디스플레이 연구소), 윤헌준 박사(숭실대 기계공학부), 홍승현 박사(서울대 불어교육과), 최우성 박사(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의 순서로, 모두 다른 전문 영역에서 어떻게 각자의 삶과 신앙의 일원화를 치열하게 감당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복된 자리였다.
기독교 세계관 운동은 그리스도인의 소명을 세상과 신앙의 영역으로 이원화하지 않기에, 고민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지난 5월부터 그리스도인 소장 학자들은 ‘기독교 세계관’과 관련된 저서 <완전한 진리>(내시 피어시), ‘과학과 신앙’과 관련된 저서 <우주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세계>(알리스터 맥그래스)을 가지고 두 그룹으로 나누어 매주 독서 모임도 진행하고 있다. 다음 4차 간담회는 12월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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