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기독교학문연구회 연차학술대회 이모저모
주제 : 양극화에 갇힌 공동체성과 기독교

제39회 기독교학문연구회 연차학술대회가 지난 10월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백석대학교(서울) 교육관 10층 아트홀(온, 오프라인)에서 ‘양극화에 갇힌 공동체성과 기독교’라는 주제로 있었다. 마침 팬데믹이 다시 부상하기 시작하여 전처럼 현장에는 많은 이가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시의적절한 주제강연 논문 3편과 패널토의, 그리고 대학원생 분과 3편을 포함 교수일반부 30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오전(10:00~12:00)에는 대학원생부 발표논문 중 김욱(성공회대 조직신학 박사과정) ‘미로슬라브 볼프의 성령론적 노동관과 문화 명령’”이 <새로남청년우수논문상>에 선정되어 장학금(50만원)과 상패를 수상하였다. 오후 첫 순서(1:00~1:30) 개회식은 서나영 박사(백석대 강사)의 사회로, 박문식 교수(학회장/ 한남대 기계공학과)의 개회 인사, 박찬호 교수(백석정신아카데미 부총재)의 환영사, 손봉호 교수(동역회 명예 이사장)의 축사, 신국원 교수(동역회 이사장)의 개회기도, 고세일 교수(연구부학회장 / 충남대 로스쿨)의 연구윤리교육이 이어졌다.

두 번째(1:30~3:30)는 주제강연과 패널토의 시간이었다. 강영호 교수(숭실대 경제학과)의 ‘정치이념 양극화와 경제성장’, 이국운 교수(한동대 법학부)의 ‘자유민주주의와 교회정치’, 김성원 교수(서울신대 조직신학)의 ‘한국 사회 양극화와 기독교의 삼위일체적 공동체성’의 주제강연과 토론, 그리고 주제 강연자 전원이 함께 단상에 배석하여 현장 참여자들의 질의에 답하는 패널토의 시간이 있었다. 세 번째(3:30~6:00)는 분과별 논문발표회였는데, 경제/경영, 인문학 분과, 신학 분과, 사회과학 분과, 세계관 분과, 캠퍼스 선교 분과, 젠더 이데올로기 분과, 공연예술 분과 등 총 8개 분과 30개의 논문발표와 논찬, 그리고 토론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