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기관지
‘창.세.기 수련회’, 과학관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창.세.기 수련회’는 ‘창조신앙으로 세상을 보는 기독인 수련회’의 줄임말로 성경의 시작이자 기독교 세계관의 첫 번째 렌즈가 되는 창조신앙을 새로운 방식으로 교육하는 수련회이다.
기존의 창조신앙 교육이 주로 교실이나 교회에서 강의 및 집회의 형식으로 진행되어 왔다면, ‘창.세.기 수련회’는 1박 2일 동안 강의 및 토론, 그리고 주제에 연관된 과학관, 자연사박물관, 천문관측관, 지질공원 등을 방문하는 현장체험학습이 중심이다. 강의를 통해 사진이나 이야기로 배웠던 각종 화석, 생물, 암석, 지층, 천체 등을 직접 관찰하고, 만지고, 걷고 살핀다. 이렇게 하나님의 창조 솜씨와 증거들이 드러나는 현장이 우리 삶의 터전임을 확인하며 창조신앙을 세워가도록 지도하는 것이 ‘창.세.기 수련회’의 강점이다.
‘창.세.기 수련회’를 처음 구상했던 것은 2008년 겨울에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에서 수학하던 중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드라이폴스 주상절리지대로 현장체험학습을 나갔을 때였다. 사진으로만 보던 거대한 주상절리로 이루어진 절벽, 컬럼비아강의 침식과 홍수의 흔적들이 새겨진 지층 등을 살펴보면서 오감을 통한 창조의 사실성을 확인했던 경험은 오랫동안 즐겁고 귀한 기억으로 남았다. 북미의 유명한 자연사박물관들과 서부의 그랜드캐년을 직접 탐사하면서 한국에서도 기회가 된다면 강의실을 넘어 살아있는 창조세계의 현장에서 창조신앙을 가르치고 훈련하고픈 마음을 품은 것도 이때부터이다.
2019년 강원도 영월 별마로천문대에서 40여 명의 청소년과 교사들이 모여 천체관측을 하며 ‘창조와 우주’라는 주제로 첫 ‘창.세.기 수련회’를 진행하였다. 2022년과 2023년에는 강원도 태백에서 어린이를 둔 가정들을 대상으로, 또 목회자들만 따로 모여서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 태백 석탄박물관, 태백 지질공원 등을 탐사하면서 수련회를 이어 왔다. 진화이론을 바탕으로 전시된 과학관과 자연사박물관에서 하나님의 창조하심에 대해 듣고 질문하고 배우는 것이 새롭고 실제적이며 즐거운 창조신앙 교육이었다는 참가자들의 평가를 들을 때마다 수련회를 진행하는 보람을 느낀다. 과학관도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가 될 수 있다!
2024년에는 경남에서 ‘창.세.기 수련회’를 진행한다. 7월 8일(월)부터 9일(화)까지 1박 2일로 경남 고성공룡박물관과 상족암군립공원의 공룡발자국 화석지대가 현장체험학습 현장이 될 것이다.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전 원장 양승훈 교수님과 신국원 총신대 명예교수님이 강사와 현장체험학습 가이드로 동행하며 탁월한 강의와 현장해설을 담당한다. 강의실을 넘어 오감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관찰하고, 다양한 토론을 통해 창조신앙의 안목을 확장해 나가기 원하는 목회자와 사역자들을 ‘창.세.기 수련회’로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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